k o k i r i - 다섯 번째 작업 / 말뫼테이블 (원형 다이닝테이블)


Kokiri가구의 다섯 번째 작업은 원형식탁 말뫼테이블입니다.

질감이 좋은 화이트오크를 사용하였고 상판 사이즈를 960mm, 1,060mm 두 가지로 만들어 선택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960mm는 4명이 둘러앉아 식사를 하기에 넉넉한 사이즈로 저희 Kokiri가구가 추천해 드리는 사이즈입니다.

1060mm는 식탁을 작업테이블 등 다용도로 활용하여 사용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가구, 특히 식탁의 경우 한 번 들이면 처음 생각보다 훨씬 더 긴 기간 매일매일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듦새가 좋고 쉽게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을 고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말뫼테이블은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사용될 수 있는 식탁을 목표로 했습니다. 

테이블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고자했고 마감 퀄리티에 신경을 썼습니다시간이 지나며 식탁과 함께 좋은 기억들이 쌓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말뫼테이블의 다리는 두께가 안쪽으로 갈수록 점점 두꺼워지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구조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투박함을 없애고 외관에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더 합니다. 


식탁의 높이는 720mm로 맞추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나 테이블에 앉아 일을 할 때 높이 720mm이 팔과 어깨에 훨씬 편하게 느껴집니다. 

상판의 두께는 26mm로 원목의 무게감을 잘 전달합니다. 

말뫼테이블은 시각적으로 부드럽고 지나치게 시선을 끌지 않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입니다. 

깊이감 있는 오크의 원목색상과 텍스쳐가 눈을 편하게 해 주고 음식을 올렸을 때 예쁜 배경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말뫼테이블에는 저희가 스톡홀름 집에서 사용하는 첫 말뫼테이블에 사용한 것과 동일한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독일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고 얼룩에 강해 김치나 와인이 묻어도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 닦아만 준다면 얼룩이 남지 않습니다. 

원목이나 트리트먼트에 나쁜 성분이 없고 얼룩에 아주 강해 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도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상판 지름 960mm 이미지 

















다리 모양은 지름 960mm 과 1060mm 동일합니다. 


2016년 말뫼(Malmö) - 첫 말뫼테이블


재료 : 북미산 화이트 오크 (FAS등급)
사이즈 : Ø 1060 x 720H / 
 Ø 960 x 720H

나뭇결과 색상> - 꼭 읽어주세요 -
말뫼테이블은 화이트오크 원목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원목을 켜면 안쪽의 나무 컬러나 결은 모두 자연에서 온 천연 무늬와 색상이에요.
그래서 같은 수종이더라도 톤이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작은 옹이가 있을 수도 있고요.  큰 옹이가 있는 부분은 사용하지 않지만, 원목 특성상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부분으로 하자가 아닙니다. 


가구 디자이너 최근식 / 텍스타일 디자이너 신서영
kokiri furniture는 일상생활을 하며 꼭 필요하다고 느낀 그런 실용적인 부분을 가구에 담아 저희만의 미적 기준에 의해 디자인하고 조형성을 입혀

하나의 아이템씩 소개하고 있는 가구 컬렉션입니다. 좋은 재료를 엄선하여 사용하지만 제작과 판매과정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퀄리티와 판매가의
좋은 밸런스를 만드려 노력하고 있어요. 저희 가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조금은 특별한 순간과 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으면 합니다.